NBC의 장수 범죄 프로그램 ‘데이트라인’이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루는 라이브쇼로 전국 순회에 나섭니다. 이는 전통적인 TV 방송을 넘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시도입니다. 시청자들에게 인기 있는 실제 범죄 사건들을 현장감 있게 재현하며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NBC의 ‘데이트라인’, 라이브 이벤트로 확장
NBC의 인기 범죄 뉴스 매거진 ‘데이트라인’이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NBC 뉴스는 7월 29일 ‘데이트라인’ 출연진이 9월 28일 내슈빌의 새 음악 공연장 ‘피나클’에 모여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조시 맨키위츠, 블레인 알렉산더, 키스 모리슨, 데니스 머피, 안드레아 캐닝 등 유명 리포터들과 앵커 레스터 홀트가 패널 토론과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내슈빌 행사는 1992년 시작된 프로그램의 3000회 방송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데이트라인’의 리즈 콜 수석 제작자는 이번 행사를 시험 운영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객 호응이 좋으면 추가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고, 프로그램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티켓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8월 5일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콜 제작자는 인터뷰에서 “3000회라는 큰 숫자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새로운 포맷을 실험하고 ‘데이트라인’ 커뮤니티와 실제로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통적인 TV 시청 방식이 줄어들고 있지만, 정치나 범죄 등을 다루는 방송인들에게는 여전히 열성 팬들이 있어 직접 만남의 기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TV 뉴스의 새로운 수익 모델 모색
TV 뉴스 프로그램들이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기자들과 앵커들은 취재와 방송 준비에 시간을 써야 하기 때문에 긴 투어 일정을 잡기 어렵습니다. ‘데이트라인’의 리포터들도 취재를 위해 자주 출장을 가야 합니다. 맨키위츠는 “모든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은 보통 시즌 시작 때나 단체 사진 찍을 때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유명 프로그램을 보유한 방송사들은 일일 시청자 외에도 시청자층을 넓힐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데이트라인’은 팟캐스트를 통해 TV를 자주 보지 않는 젊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데이트라인’ TV 에피소드의 팟캐스트 버전은 애플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이벤트는 시청자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SNBC는 작년 브루클린에서 4,000석 규모의 첫 ‘MSNBC 라이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 10월에는 뉴욕 맨해튼 센터에서 두 번째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보수 성향의 폭스 뉴스도 매년 ‘애국자 시상식’을 통해 충성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데이트라인’ 팬들과의 만남, 어떤 의미가 있나요?
리즈 콜 제작자는 ‘데이트라인’ 출연진이 독자적으로도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증거를 이미 확인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범죄 마니아들의 모임 ‘크라임콘’에서 ‘데이트라인’ 리포터들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이 주말 행사를 위해 전국에서 몇 시간씩 운전해 오기도 합니다. 올해 덴버에서 열릴 ‘크라임콘’의 1,800달러짜리 플래티넘 VIP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습니다.
맨키위츠는 “시청자들은 항상 예상치 못한 질문과 관찰을 해주셔서 좋아한다”며 “크라임콘에서 매년 그런 경험을 하고, 공항에서도 자주 그런 경험을 한다. 내슈빌에서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직접적인 소통은 프로그램과 시청자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이벤트는 단순히 수익 창출을 넘어 프로그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데이트라인’의 이번 시도가 성공한다면 다른 뉴스 프로그램들도 유사한 형태의 이벤트를 기획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전통적인 TV 뉴스 프로그램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이벤트 참여 시 유의사항
‘데이트라인’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팬들은 몇 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먼저 티켓 판매 일정과 가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8월 5일부터 티켓 판매가 시작되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미리 구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인기 프로그램이니만큼 티켓이 빨리 매진될 수 있습니다.
행사장 위치와 교통편도 미리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내슈빌의 ‘피나클’ 공연장은 새로 문을 연 곳이라 위치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나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을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Q&A 세션에 참여하고 싶다면 미리 질문을 준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연진들의 취재 경험이나 특정 사건에 대한 견해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정리해보세요. 다만 진행 중인 수사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답변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뉴스 프로그램의 라이브 이벤트 사례
NBC의 ‘데이트라인’ 외에도 여러 뉴스 프로그램들이 라이브 이벤트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MSNBC는 ‘MSNBC 라이브’ 행사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올해 10월 뉴욕에서 열릴 두 번째 행사의 최고가 티켓은 1,086.05달러로, 오케스트라석과 함께 레이첼 매도우, 젠 사키, 스테파니 룰 등 유명 진행자들과의 VIP 만찬 기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수 성향의 폭스 뉴스는 매년 ‘애국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션 해니티 등 유명 앵커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시민들을 표창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2019년 시작된 이래 매년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롱아일랜드의 틸레스 센터에서 열려 최고 669달러의 티켓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Q1. 이런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하면 어떤 점이 좋나요?
A1. 라이브 이벤트는 평소 TV나 팟캐스트로만 접하던 진행자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다른 팬들과 교류하며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깊은 애착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Q2. 라이브 이벤트 티켓 가격이 비싸 보이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A2. 티켓 가격의 가치는 개인의 관심도와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좋아하는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진행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략적 요약
NBC의 ‘데이트라인’이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이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전통적인 TV 뉴스 프로그램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모색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고,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데이트라인’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MSNBC, 폭스 뉴스 등 다른 주요 뉴스 채널들도 유사한 형태의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TV 뉴스 산업 전반에 걸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런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이브 이벤트의 성공은 단순히 수익성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브랜드 가치와 시청자와의 관계 강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트라인’의 이번 시도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그리고 이것이 TV 뉴스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 : latimes.com
